📌보이스피싱 판례: 몰랐다고 하더라도..
2024년 대법원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은행사의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위조한 증명서를 교부하고 금원을 편취, 타인에게 송금한 A의 사건에 대해 2심이 내렸던 무죄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2심에서는 행위자인 A가 별다른 사회경험이 없고, 관련 범행으로 수사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과 범행을 방조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토대로 A가 본인의 행위가 범죄의 일부임을 미필적으로라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였었는데요.
그러나 대법원은 범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몰랐다고 하더라도 공모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즉, 본 사안에서 범죄 행위임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하려는 의사 또는 공모사실을 판단하는 기준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암묵적으로 뜻이 통해 범죄에 기여하기 위해 피해자의 현금을 수거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보았는데요.
이때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미필적인 것으로도 충분하며, 전체적인 범행 방법이나 그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인식할 필요성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해당 보이스피싱 판례에서는
🔺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책, 유인책, 현금수거책 등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하며 고도의 조직 형태를 갖추고 있고,
🔺 이들의 범행 수법이나 폐해는 오래전부터 언론을 통해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기에
이를 고려할 때 A와 같은 현금수거책이 반드시 범행 실체와 전모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범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죠.
이와 같이 보이스피싱 판례에서는 조금이라도 범죄를 의심할 수 있었던 여지가 있었더라면 그 여지가 존재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범죄가 성립한다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면밀한 법률적 검토를 선행하여야 하는데요.
당시 상황의 맥락이나 업무를 지시받을 때의 정황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될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신중하되, 신속해야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보이스피싱 판례를 알아야 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대응방향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수없이 다양한 판례를 숙지하고
배우기란 결코 쉽지 않죠.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법률 용어와 판결문은 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 박현철 형사전문변호사가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변수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건을 맡는 시간 외에도 많은 노력을 들여 다양한 보이스피싱 판례에 대해 계속해서 숙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뢰인이 현재 처한 상황에 맞는 대응 방향을 신속하게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이유, 저와 대화해 보신다면 알게 되실 겁니다.